코레이즈, 「고객사를 만나다」 컨트롤나인 박진영 팀장님
게임회사에서 총무로 살아남는 법.
Q. 안녕하세요 박진영 팀장님,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게임 개발사 컨트롤나인 총무 팀장 박진영 입니다. 반갑습니다.
Q. 컨트롤나인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고, 총무로써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2 조순구 PD님의 창업 기회에 함께하자는 제안 주셔서 스타트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총무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자면, 신사옥 구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 직장인 넷마블에서는 구로 G타워 신사옥 공사와 이전을 다수의 내·외부 관계자와 함께 진행했지만, 컨트롤나인에서는 혼자서 두 차례 사옥 이전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차에서 잠을 자고 바로 출근해야 할 정도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코레이즈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신경 써야 할 다양한 사옥 구축 항목 중 인프라와 관련하여 “이런 것을 해보고 싶다”라고 요청드리면, 반드시 필요한 것부터 우선 제안해 주시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걸러내고 꼭 필요한 부분을 안내해 주시는 담당자분들의 모습 덕분에, 결국 코레이즈와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제 공사나 내부 운영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코레이즈는 6개 부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기획실을 제외한 5개 부서는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컨트롤나인은 거의 모든 부서와 업무하며 코레이즈의 모든 서비스를 경험하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네트워크팀 – 네트워크 전체 구축과 유지보수를 진행
📌 클라우드팀 – Google Workspace / Adobe / Houdini / Zbrush / 그외 요청 소프트웨어 검토
📌 운영관리팀 – NAS / UPS / 조립PC / 조립서버
📌 인프라팀 – Windows AD(Active Directory) 운영 지원, Okta 운영지원
📌 개발팀 – ‘갓세일즈’ 솔루션 데모 계정 사용
Q. 코레이즈는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게임사인 아쿠아트리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곳 정도로만 알고 있다가 사무실 공사가 예정되면서 IT 전반에 대한 사업을 모두 취급하고 있는 곳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표님과 직접 네트워크 견적 관련 메일을 주고 받다가, 미팅 때 직접 뵙고 ‘아! 여기다!’ 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있는 엔지니어만 가능한 대화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레이즈는 할 수 있다는 확실한 의사를 보여주셨고, ‘안될 것 같아요’가 아닌 ‘원하는 모든 것들을 찾아봐드릴게요’라는 적극적인 태도가 정말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코레이즈의 다양한 부서와 모두 협업해보셨는데, 코레이즈의 장점을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전체적으로 영(Young)하고 젊은 엔지니어가 가득한 분위기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조직문화 자체도 ‘뭐든 해볼게요!’라는 자세로 업무해주셔서 새로운 업무를 부탁할때도 불편하기보다 재미있게 업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위에서 따르는대로 업무만 하기 바쁜데 코레이즈는 모두들 ‘제가 담당자입니다!’하면서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업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해결 방안도 같이 제시해주셔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느낍니다.
Q. 코레이즈 엔지니어 중 기억에 남는 엔지니어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트워크팀의 민주(Tina)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컨트롤나인 사무실에서 네트워크 설정하는 작업을 했는데 몇가지 시도해보고 싶은 설정이 있어 말씀드렸더니,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하시면서 2시간 가량 반짝이는 눈으로 테스트하셨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코레이즈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십니까?
“경쾌하다”라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젊고 경험 많은 엔지니어분들의 “무엇이든지 일단 알아보고 해보겠습니다”라는 태도가, 단순히 외부 거래처에 요청하기보다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일을 해내는 모습이 정말 경쾌하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코레이즈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
Q. 다른 기업에 코레이즈를 추천한다면 어떻게 추천하고 싶으십니까?
기업과 기업 간 협업하는 업무에 있어, 특히 중요한 이슈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빠르게 공유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사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소형 회사의 경우 내부에 전산팀 또는 인프라팀을 갖추어 운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이 점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레이즈의 4개 부서와(네트워크, 클라우드, 운영관리, 인프라) 협업하면, 기업 내 IT운영부서가 있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IT 이슈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기보다, 코레이즈와 공유하고 소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 훨씬 빠른 생산성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HW/SW 복합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적으로는 간단한 테스트만 진행하고 철수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레이즈는 저희 사무실에서 원인 분석부터 최종 해결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해 주어 큰 신뢰를 줍니다.
저와 같은 중소형 회사에서 총무나 인프라를 담당하시는 분들도 코레이즈와 함께하면 많은 업무 영역에서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코레이즈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다른 중소형 회사에서도 IT 전담 지원이 필요할 때 코레이즈를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컨트롤나인에 대해 홍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개발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저희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 컨트롤나인은 CREATE THE “ORIGIN”이라는 기조로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희 게임을 통해 즐겁고 감동적인 명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